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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도 멀미를 할까? 강아지 멀미 이유, 강아지 멀미 증상, 강아지 멀미 완화 방법

by 임쥬스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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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강아지들과의 국내 장거리 휴가를 계획 중이신 분들은 강아지들이 혹시나 멀미를 할까 봐 많이 걱정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멀미를 경험하고, 또 이러한 현상이 전혀 극복할 수 없는 어려운 증상은 아닙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어 반려견과의 행복한 여행을 되시길 바랍니다 , ^^

 

 

 

강아지 멀미를 하는 이유

신체적, 심리적 이유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차에 탄다는 강아지들의 불안감에 따른 심리적인 이유가 때로는 신체적 이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사람 또한 어린아이들이 많이 멀미를 하는 것처럼 강아지도 어린 나이일수록, 또 균형 감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직 균형감각을 잡는데 쓰이는 구조가 완벽하게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멀미로 인한 메스꺼움과 구토의 증상 또한 비슷하다. 
 
강아지들은 차를 탔을 때, 불안감에 의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차를 타고 병원을 간 기억, 장거리 여행으로 인해 차멀미를 하고 구토를 한 경험 등 안 좋았던 기억이 강아지들에게 메스꺼움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강아지 멀미 징후

과도하게 혀로 코를 핥는다
낑낑거린다
침을 흘린다
하품을 많이 한다
구토
개구호흡(과도하게 헐떡인다)
몸을 떨거나 흔든다
 

 

강아지 멀미 완화 방법

우리 집 반려견의 경우, 무조건 실외에서 배변을 하는 고집쟁이다.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가야 할 경우,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꼭 실외 배변을 위해서는 아니더라도 차량 탑승전 짧은 산책은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전엔 구토 증세를 보였으나, 요즘엔 별다른 심각한 멀미 징후는 찾기 어려울 정도다. 최근엔 1시간 정도 이동 후에는 휴게소에 들러 강아지와 10분에서 15분 정도 산책을 하였다. 강아지의 불안감 해소에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장거리 운행 전 산책은 강아지의 컨디션을 향상시킨다

 

자동차 타기를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주자

 

강아지 시야 조정하기

 

빠르게 달리는 창문을 통해 흐릿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멀미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강아지가 앞을 잘 볼 수 있도록 강아지 전용 차량 시트를 구매한 뒤, 앞자리에 앉히거나 뒷자리 중에서도 시야가 확보되는 가운데 자리가 좋다. (사실, 앞자리의 경우에는 차량이 달리는 동안 빠르게 다가오는 주변 사물들을 보며 더 큰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뒷좌석에 앉히는 것이 좋다. 또한, 뒷좌석이 강아지들이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차량 내 소음이 덜 한 편이다.) 켄넬을 사용하여 시야를 차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켄넬의 경우 거부감을 보이는 강아지도 있으므로 충분한 켄넬 훈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자주 환기 시켜주기

 

신선한 공기를 통해 차량 내부 및 외부의 기압을 동일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차량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통풍이 잘 되게 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 섭취 제한하기

 

장거리 운행을 하게 된다면, 강아지가 너무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사람도 음식을 많이 먹고 울렁거리는 차 안에서 장시간 있다 보면 멀미 증세가 일어나곤 한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물은 많이 섭취하여도 문제가 없다. 사실, 장거리 운행의 경우에는  물은 잊지 않고 반드시 챙겨한다!
 

 

차량 내부를 익숙한 환경으로 만들어주기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난감, 담요 등 집 냄새가 나는 물건들을 가져와 차량에서 익숙한 냄새를 조성하는 것은 강아지의 안정감을 형성하는 것 도움이 된다. 차량 내 방향제는 강아지들이 싫어하는 냄새 중 하나이다. 또한, 음식 냄새가 강하게 난다면 이 또한 강아지들이 멀미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짧게 자주 운전하여 익숙해지도록 만들어주기

 

산책을 가는 짧은 거리일지라도 차량을 이용하여 차를 타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인식을 심어주자. 갑작스러운 장거리 여행보다는 짧은 거리를 자주 운행하여 천천히 익숙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이 모든 것이 효과가 없을 때, 

수의사는 항불안제, 메스꺼움을 억제하는 약을 제안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본디 약이라는 것이 강아지에게 어떠한 부작용을 일으킬지도 모르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일부 약물 같은 경우에는 여행 시작 당일 당장 먹이는 것이 아니라 며칠 전부터 먹여야 효과가 있으므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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