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된 곡물을 짓이겨 만든 증류주이다. 보리, 옥수수, 호밀 등의 곡물이 다양한 품종의 위스키를 만들어내며, 대부분 숙성은 검게 그을린 흰색의 오크통에서 이루어진다. 종종 그을리지 않은 오크통은 포트, 럼주, 셰리주의 숙성에 때때로 사용되었다. 위스키는 세계적으로 엄격하게 등급과 종류로 구별된다. 공통적으로 가진 특징은 나무통에서의 발효된다는 것, 증류주인 것, 오랜 기간 숙성된 술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스카치라고 불리는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진 위스키이다.
위스키가 만들어지는 6단계
위스키는 병 속에서만 숙성되진 않는다. 위스키에서 의미하는 숙성은 증류와 병입사이의 시간이다. 이 과정 속, 위스키와 오크통이 어떠한 상호작용을 하였는지에 따라 다양한 화학적인 구성과 맛을 완성시킨다. 하지만 오랜 시간 병에 든 위스키는 희귀한 가치를 가지지만, 비슷한 시간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된 위스키보다 더 나은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오크통에서의 오랜 시간 동안의 숙성이 위스키의 품질을 항상 향상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프랑스와 미국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동안 위스키는 추출, 증발, 산화, 농축, 여과, 착색에 거쳐 최종적인 맛에 도달하기 위해 총 6가지 단계를 거친다. 특히, 추출의 과정에서 위스키에 포함되는 많은 화합물들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버번위스키의 경우, 숙성에 사용되는 오크통은 새것이어야 한다. 이후, 검게 그을린 오크통들은 다른 위스키 숙성에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증류기는 특정한 맛을 내기 위해 포트, 럼, 셰리와 같은 증류주들을 만드는 것에 사용되었던 배럴에서 위스키를 숙성시키기도 한다.
높은 도수를 가진 위스키
대부분 40% 정도로 일부 국가에서는 법으로 정하는 알코올도수의 최대치이다. 이처럼, 알코올 도수는 다양하나 오크통에 들어있는 위스키의 경우 두 배 이상일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얼음과의 희석을 통해 마시기도 하고 마니아의 경우에는, 강한 위스키 맛을 즐기기 위해 샷 글라스에 위스키 그대로를 마시기도 한다.
다양한 원산지의 위스키
위스키의 원산지로 가장 유명한 곳은 스코틀랜드이다. 수출의 경우, 10년 동안 90%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영국 경제에 많은 부분을 기여하여 식음료 수입의 25%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미국은 스카치위스키의 가장 큰 판매처이고 프랑스가 두 번째이다. 또한, 영국의 경우 스카치 관련 일자리가 35,000만 개 정도 존재하며, 수출 상위 5위 이내에 스카치가 포함된다. 위스키의 경우 관광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다양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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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와 사용되는 원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위스키의 종류
비슷한 곡물을 재배하는 지역에서는 유사한 위스키 제품이 생산된다. 하지만, 기본적인 제품이나 알코올 함량에 따른 품질에 차이가 존재한다. 맥아보리를 주 재료로 하는 맥아위스키, 모든 종류의 곡물로 제조하는 그레인위스키, 그리고 몰트의 경우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곡물 위스키를 결합한다.
싱글몰트 위스키
하나의 곡물만 사용하여 싱글 몰트라고 불려진다. 단일 증류소의 위스키로서, 다양한 연도의 위스키를 만들어낼 수 있다. 대부분 앙조장의 이름에서 위스키의 이름을 따왔으며, 숙성에 대한 설명과 포트와인 통에서 숙성되는 것과 같은 다양한 숙성의 방법이 표시되어 있다.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여러 정류소에서 만들어진 싱클 몰트 위스키를 혼합한 것이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이다. 여러 가지 증류소의 위스키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위스키의 이름은 증류소가 위치한 곳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대부분의 스카치 위스티, 아일랜드 위스키, 캐나다 위스키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에 포함된다. 오크통의 도수에 따른 위스키는 드물고 가장 좋은 위스키만 병에 담긴다. 대부분 원액이다. 단일 통에서 만들어진 위스키는 개별 통에 담겨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오크통의 번호가 병에 표기된다. 또한, 위스키의 맛은 브랜드에 따라, 만들어지는 오크통의 종류에 따라 많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