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겸 조개구이도 먹으러 간 을왕리
을왕리는 처음이라 쪼금 기대했다 ㅎㅎ
혹시나 을왕리 바다수영하러 가시는 분들을 위해 ,,
구명조끼, 파라솔, 튜브 대여 가능
파라솔(₩15,000)
튜브(₩10,000)
공용 샤워시설 이용가능
1인 (₩2,000/온수불가능)
샴푸, 린스 등 세면도구 구매 가능
언니네 회 조개구이
가게 내 깨끗하고
조개도 신선했으나
너무 비쌌다 ㅠㅠ 일단 양도 너무 작았고 ,,
부산에 있는 희자매 가보신 분..?
을왕리 조개구이 가격은 반이고 양은 3배임 ,,
배 터져요 그만 먹을래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
훕 ,, 희자매가 내 눈만 너무 높여 놓은 것 ,,
을왕리 해변에는 조개구이 거리처럼
구이나 찜 가게들이 엄청 많았다.
대부분의 가게들이 야장처럼 문이 열려있었고
내부라고 하더라도 엄청 시원하진 않았다.
가게 내 손님들 다 땀 흘리며 조개구이 먹는 중 ㅋㅋㅜ
여름에 가는 거라면 다들 각오는 하고 가시길 ,,
회, 조개구이, 찜 등 다양한 메뉴 중
우리가 먹은 건 언니네 A세트(₩120,000)
이렇게 보니까 뭔가 C세트가 더 나았으려나 싶기도 하네
전반적으로 청결하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일하시는 분들은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감사했다.
언니네 회 조개구이 A세트(₩ 120,000)
조개구이+가리비+새우구이+해물라면
순삭 된 조개와 12만 원,, 2인분 치고는 너무 작았던 ㅠㅠ 우리가 늘 가던 곳은 2-3인 7-8만 원에
양념된 낙지호롱이 킹타이거새우 코스로 와다다 나오고 홍합탕 같은 술국이랑 산 낙지랑 ,, 가리비도 이만큼 주고 치즈도 무한리필이었는데 ㅋㅋㅋ 이렇게 치고 보니까 쫌 말 안 되긴 하는데 암튼 ,, 진짜임
을왕리에서 구우우우욷이 조개구이는 안 사 먹을 것 같다 ㅎㅎ 그래도 바다수영하기는 너무 좋았었다. 수영하러 간다면 가겠지만 식사까지는 안 할 것 같다 ㅎㅎ
넘 비싸!!! 왕 마싯다!!! 이것도 아니었고 ,,
한 번쯤은(?) 바다 온 김이 기분내기는 괜찮겠지만 재방문은 안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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