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끼니꾸 소량_가양역 생맥주, 가양역 맛집 추천, 강서구청 술집

 

가양역 야키니꾸 맛집 소량!

 

야키니꾸 소량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45길 12층 1

영업시간
월-금 17:00 - 24:00
토-일 15:00 - 24:00

 

메뉴

남자친구랑 둘이서 가서 2인 소량카세로!

 

기린 생맥주

여름에 마시는 생맥주 최고다!
이후에는 소량 오리지널 하이볼로 달렸는데
진종류 좋아하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한다.
달달한 하이볼을 생각하고 주문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는데 진토닉이나 약간 알콜맛 낭낭하게 하는 술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딱이다!

서비스로 주셨던 우설!

소량카세 나오기 전에 서비스로 주셨던 우설
맛있었다 😭😭 야키니꾸 화로에 구워 먹어야 하니 확실히 고기가 신선했다.

소량카세 (₩39,000)

이날 소량카세 시켜서 생맥 1 소량 하이볼 2 달렸다
너무너무 맛있는데
어떤 부위는 참기름 베이스로 고소하게 밑간이 되어있기도 하고 어떤 고기는 간장 베이스로 짭조름하게 밑간이 되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꼬기의 신선함 ,,
하나도 안 질기고 진짜 왕 존맛탱
이 근방에 이자카야 없던데 소량이 압살 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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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다진마늘, 소금 취향대로 ~.~

팽이버섯 마저도 맛있는 ,,

팽이버섯도 삼삼하게 간이 되어있다.
서비스로 가져다주신 건데
구워 먹으니 달달하니 꿀맛 ㅠ_ㅠ

고기는 부위 설명도 해주시고
구워 먹는 순서도 알려주셨건만
기억이 안 남 ,,
죄송합니다 사장님 ,,

순-삭

양이 작은 거 같았는데
마지막 쯔음엔 진짜 배불러서
다 못 먹을뻔했다.

여름 바람에 시원한 생맥 시끄럽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가 소중한 사람과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장소였다.

사장님도 함께 일하시는 분도 너무 친절하고
이 날 남자친구가 취뽀를 해서
그 자리에서 엉엉 울었는데
같이 축하해 주시고 고생했다며 위로해 주셔서
정말 좋으신 분이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첫 방문이었지만 치사량 이상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그런가 소량은 정말 내 인생에서 잊지 못할 공간이 되어버렸다. 집에서 도보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이런 가게가 있다니 ,, 축복이다 🥹🥹
사장님 돈벼락 맞으세요! 감사했습니다 :)